익명의 분 - 신겐 세이지 로 플레이했습니다.
시나리오 출처는 이쪽: http://betaken.tistory.com/297 입니다.
신겐 플레이해주신 분께서 익명 요청하셔서 전후 대부분의 잡담 부분이 삭제되어있습니다.
접기
청명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어느 날입니다.
아침에 눈을 뜬 당신은 잠도 깰 겸, 침대에 몸을 기대고는 텔레비전을 켰습니다.
급박한 뉴스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소소한 마무리 뉴스들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지금 흘러나오는 것은, 이 도시의 이틀 전 행방불명이 된 농업대학 교수인 카타오카 마사시에 관한 뉴스입니다.
헤이안 시대의 출토품 중 하나인 연꽃씨앗을 발아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뉴스가 며칠 전 짧게 나온 적 있습니다.
익명: (이거...캐러로 독백 넣어도 되는걸까요..?)
처음에는 그리 큰 주목을 모으지 않은 뉴스였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의 행방불명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연꽃에 모이게 되었다는 소식을 기억해낼수도 있겠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연꽃...)
갑작스럽게 방문객이 많아진 농업대학교는, 발아한 연꽃 중 한 송이를 일반 공개로 전시하기로 했다는 결정입니다.
화면에는 연꽃의 모습과, 이를 구경하기 위해서 간 시민들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화면에서 나오는 연꽃의 영상에 어떤 기이한 느낌을 받습니다.
농업대학교는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잠시 들려서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ho l. (GM): 좋아요 .. 시작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직 사무소에 가기까지 시간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ho l. (GM): 바로 농업대학교로 가보는건가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바로 가진 않고 조금 준비를 하고 가야할 것 같다!)
(이동은 바이크로 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냉장고에서 식사대용 젤리를 꺼내 입에 물고 밖에 나갈 준비를 했다...)
ho l. (GM): 밥 제대로 안먹으면 몸에 안좋아 신겐....
좋습니다 신겐은 그렇게.. .젤리를 오물오물 하며 바이크를 타고 농업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농업 대학교의 카타오카 교수 연구실 옆 농업 전시관은, 원래는 도시의 농업발전사나 벼의 품종 등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앙에 커다랗게 수조를 두고, 발아한 연꽃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전선 너머로 기웃거리면서 연꽃을 보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음...농업이라... 예전에 주둔하던 부대 근처에 논밭이 있었지...)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ho l. (GM): 수조의 크기는 4인용 식탁 정도고, 2/3쯤 물이 차 있습니다! 물 위로 수련잎이 떠있고, 짧은 꽃대가 이어져있습니다..
수조 크기에 비해 꽃은 꽤나 작아보이네요. 발아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당연할수도 있겠어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수조에 떠있는 연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ho l. (GM): 관찰이나 아이디어. . 굴리실수 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관찰 해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47
당신은 가만히 수조를 들여다보며, 이상한 점을 느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
ho l. (GM): 수조 속에 있는 연꽃도 분명히 희귀한 품종으로 보이지만, 화면에 스쳐 지나간 그것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네요.
무엇보다, 화면으로 봤을때 느꼈던 모독적이고 끈적이는 기운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으음...(아까 봤던 것과 다른 것 같은데...)
키타무라 소라: "어라~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
키타무라 소라: "아,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대답해주기도 그런가~? 으음.. 나는 여기 연구원이고~.. 그쪽 표정이 묘하길래. 꽃이 작아서 실망한걸까~ 하기엔 그런 표정도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이곳의 직원인가...? ) 그... 꽃이 tv에서 봤던 것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서.
키타무라 소라: "음....tv에서 봤던것과는 다르다~ 일까..."
"..잠깐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으려나-? 도와줬으면 하는 게 있는데. 뉴스 보고 왔으면 우리 교수님 이야기도 알 테고.. 그렇지?"
신겐 세이지 [85/85, 14/14]: 도와준다라... 외부인이 관여해도 괜찮을지는 모르지만, 필요하다면.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다)
키타무라 소라: "그렇게 쉽게 허락해줄줄은 몰랐는걸~.. 음.. 사실, 발아한 연꽃은 4송이란 말이지~ 근데 그 중 하나가 사라져서말야.."
"교수님도 어디론가 같이 가 버리셨고~"
하고 소라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신겐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 곤란한 사람을 가만히 두는건 성미에 안 맞아서. ...과연. 하나가 사라진거군...(신겐은 직원을 따라갑니다...)
키타무라 소라: "혹시 물어보고 싶은 거라던가, 있으면 물어봐 줘~? 음.. 일단 다른 연구원한테 도움을 요청했어요~ 하는 이미지로 들어갈거니까. 입어줄래? 혼자 안 입고 있는것도 눈에 띄지 않으려나~"
흰색 실험가운을 건네며 말합니다. 입으실지 말지는 자유에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입고있던 자켓을 벗고 실험 가운을 걸쳐입는다) ...옷을 따로 놔둘데는 없는건가.
(입고있던 옷 안으로 인식표를 밀어넣어 보이지 않게 한다)
키타무라 소라: "내 락커에라도 넣어 놓을래? 돌아갈때 가지고 가면 될 테니까~"
신겐 세이지 [85/85, 14/14]: ...그렇다면 실례.(소라에게 자켓을 건네줍니다)
바로 옆에 늘어져있던 락커들중 하나의 문을 열고 잘 개어 놓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그러고보니 일단 연구원으로 잠입하는 거라면... 본인은 농업 관련은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 받으면 곤란할 것 같아서. 관련으로 대강 둘러댈 말이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는걸.
키타무라 소라: "그러려나? 음... 둘러댈 말이라~.. 아마 여기 사람들은 다 자기 할 일에 바빠서. 질문을 하기는 할까...."
"아직 연꽃에 대한건 우리도 잘 모르니까. 모르는것도 그렇게 이상한건 아니니까, 안심해도 좋아~?"
신겐 세이지 [85/85, 14/14]: 그런가... 옷을 입는 정도면 괜찮겠지. (가운의 소매부분을 슬슬 털고 있다)
키타무라 소라: "후후, 어색한거려나~ 괜찮아 괜찮아~ 자. 여기가 실험실-"
ho l. (GM): 연구동은 작은 건물로, 몇 과가 실험실과 집무실을 나누어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일 눈에 띄이는것은 수조와 실험대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나도 모르게 도와준다고는 했지만...위험한 일일지도 모르니 마음의 준비는 해둬야겠어.)
ho l. (GM): 수조와 실험대..어느쪽이 더 신경쓰이시나요
실험대요...수조는 아까 봤으니까
ho l. (GM): 좋아요 ~ 어짜피 둘 다 봐야하니까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실험대를 유의깊게 본다)
ho l. (GM): 실험대에는 보안경을 쓴 여자 한명이 뭔가 자료를 들여다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신겐...여자... 그..뭐지 힘들어하지 않았나...
신겐 세이지 [85/85, 14/14]: ...(뒷걸음질)
ho l. (GM): ㅋ..ㅋ.ㅌㅊㅋㅌ ㅋㅌㅋㅌㅋ아어덕해 귀여워
소라에게 전해주면 소라가 대신 물어준다는걸로. .. . 하죠
신겐 세이지 [85/85, 14/14]: (자료가 궁금한데...옆에 있는 소라한테 대신 물어봐달라고 속삭이고 있다)
ho l. (GM): 소라가 신겐의 말을 들은대로 여성에게 전하자, 여성은 입을 엽니다.
이치노세 시키 : "자료~? 우웅, 있었던 거 같은데..어디보자 어디보자~♬"
ho l. (GM):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타사무소 아이돌)
ho l. (GM): 여성이 서랍을 뒤지는동안 바라본 실험대에는 핀셋, 스포이드, 막자, 막자사발, 전자저울 등과 각종 시약들이 보입니다. 교수가 사용하던 그대로 두되, 세척만 해놓은 상태 같습니다. 실험대 근처에는, 연꽃 관찰 일지도 한권 꽂혀 있는 것 같네요.
관찰아이디어도
ㅋㅋㅌㅋㅌㅋ 다이스부터 하실래요 일지부터 보실래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여성이 없는 사이에 후딱 일지를 봅시다)
(봅니다...)
이치노세 시키 : "어라, 일지 볼거야~? 봐도 상관은 없는데, 연구원 군. 글씨가 엄청 멋들어진 흘림체여서 말이지~ 움~ 나는 알아보기 힘들더라~ 보고싶으면 여기여기 봐~"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애써 시선을 피하고 있다...)
ho l. (GM): 어떻게 그걸 또 발견했는지.. 순식간에 다가온 여성은 말을 걸었습니다..
연구원 군은 아마 소라를 말하는것같네요!
ho l. (GM): xxxx. 10. 02.
기록자: 카타오카 마사시
A수조의 씨앗이 발아. 외떡잎에 가까운 형태. 처음 보는 떡잎의 모습이다. 관찰 필요.
xxxx. 10. 03.
기록자: 키타무라 소라
말려있던 떡잎이 펴졌다. 한 장 뿐이지만, 나란히 맥이 아님. 보고 필요.
ho l. (GM): B, D도 마찬가지로 발아.
익명: 앗... 신겐을 바라본건 아니군요(끄덕) 그치만... 이쪽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신겐은 힘들거야...(?)
ho l. (GM): xxxx. 10. 04.
기록자: 이치노세 시키
A 수조에서 떡잎이 금방 시들고 본잎이 나온 모양이다. 보고필요. C는 아직 발아하지 않음
xxxx. 10. 05.
기록자: 키타무라 소라
C수조의 씨앗이 발아. B 본잎 발아.
ho l. (GM): xxxx. 10. 06.
기록자: 키타무라 소라
C, D 본잎 발아. C는 떡잎 발아가 늦었지만 본잎 성장은 빠른편
ho l. (GM): xxxx. 10. 07.
기록자: 이치노세 시키
네 수조 모두 본잎 성장중.
xxxx. 10. 08.
기록자: 카타오카 마사시
무서운 속도로 본잎 및 줄기 성장중. 꽃봉오리가 곧 생길 듯 하다.
ho l. (GM): xxxx. 10. 09.
기록자: 키타무라 소라
C의 꽃봉오리 생성. 짙은 녹색. 성장속도 빠름
xxxx. 10. 10.
기록자: 이치노세 시키
A, B, D 꽃봉오리 생성. 짙은 녹색.
ho l. (GM): xxxx. 10. 11.
기록자: 카타오카 마사시
거의 검정에 가까운 꽃잎 색이 비쳐 보임. 네 수조 모두 꽃봉오리 생성 중.
ho l. (GM): .. 굵은 글씨는 좀 더 반듯하고 또박또박하게 힘줘 쓴 것 같아 보이는 글자입니다.
이텔릭은 좀 휘갈겨 쓴 것 같은 기울어진 글자네요.
ho l. (GM): 관찰 혹은 아이디어 굴리실수 있습니다
일지에다 대고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53
좋아 성공이군요
특정 시점부터. 글자체가 확 바뀐 사람이 있는 것 같네요. 일단 눈에 띄는건 소라와.... 교수의 마지막 일지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왜 다르게 쓴걸까...)
ho l. (GM): 추궁하시거나.... 하셔도 오케이입니다
익명: 신겐은 이 사람이 소라인걸 알고 있나요!
이름이...
ho l. (GM): 앗...아직 이름 안 알려줬으니 모르지 않을까요 .. ? !
익명: 그쵸... 그러면 이름부터 물어봐야하나...
(머리싸맴)
ho l. (GM): 글자를 보고 이거 누구글자냐고 물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신겐은 소라에게 이 부분은 왜 글자체가 다른건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ho l. (GM): 소라의 글씨를 가리키며인가요 교수님의 글자를 가리키며인가요?
키타무라 소라: "아~ 전에, 시키씨가. 글씨가 너무 멋지니까 알아보기 힘들어~ 라고..."
"음.. 그래서 고쳐 썼던 것 같은데~.. 그래서 글씨체가 바뀐거일거야~"
"아.. 내 이름 말 안해줬던가~? 내가 키타무라 소라야. 정신 없어서 기본적인 예의도 잊고 있었네~ 미안해"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 이쪽도 자기 소개를 안 했군... 본인은 신겐 세이지다. 잘 부탁해.
(다른 사람의 글자체가 바뀐 이유도 물어보고 있다...)
키타무라 소라: "아, 정말이다. 그러네요~ 음. 신기하네. 왜 보고도 몰랐을까나-.."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음... 하긴 다른 사람의 일을 다 알고 있진 않겠지...)
(이제 볼게 없다면 실험대를 살펴보고 싶다)
키타무라 소라: 좋아요 그럼 실험대에 관찰/아이디어 굴려보죠!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75
실패네요 ..음
혹시..의료나 약학 찍으셨나요?
그래도 굴려볼래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32
최후의 방법이긴한데
관련 지식이 있는 지인 캐릭터한테
사진을 보내서..정보탐색을 의뢰할수있거든요
저희에겐 카오루가 있습니다 (???) 평행이어도 카오루쌤이랑 신겐이 아는사이일지 어떻게 알아요 (????)
일단 프레임들하고는 아이돌을 하는 세카이인데요...
ho l. (GM): 그럼 아직 레제가 데뷔전인 세계라고 하는걸로 어떨까요
대학생인 소라 ..... . 완벽하다.. (아니다)
개강해진 소라
(아무말중
익명: 개강해진 소라 ㅋㅌ ㅌ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그럼 신겐은...어떻게 할까요
익명: 신겐은... 카오루 선배한테 물어봅니다...
(급기야)
ho l. (GM):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 .
제가 .... ... 그..뭐냐ㅣ...카오루 캐릭터를 만들어오겠습니다
(?)
익명: 하핫 애니조에서 먼저 데뷔해서 선배라고 착각했지머에요!
(머리콩)
ho l. (GM): (익명님꼬옥...............)
신겐...카오루 뭐라고 부르지
ho l. (GM): 제가 캐릭터 추가하는동안
엠스테를 돌려보고오세요
(?)
허허!
저도 카오루 카드가 없어요 ..............
(같이 눕혀드림
모를수도 있는거죠! 원래는 다들 몰랐어요 (??????)
익명: 아마 신겐 << 이라고 부를것 같은데....................................
ho l. (GM): ㅋㅋㅋㅌㅌㅋㅌㅋㅌ.ㅋ.ㅋ.ㅋ
좋아요 그럼..대충 이게 뭐냐고 ...메일을 보낸..신겐에게
카오루로부터...답신이 왔습니다
익명: 이쪽은....카오루겠지 신겐은 다 이름불러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답장 확인중)
사쿠라바 카오루: 「잘은 보이지 않지만.. 산성 물질이나 아세틸글루코사민같은게 놓여져 있군. 키틴질 추출을 위한 약품으로, 곤충 껍질이나 새우 껍질같은걸 인공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약품이다.」
ho l. (GM): 라고... 왜물어보냐는 말도 안하고 정말..답만 딱 와있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카오루에게 고맙다고 답장을 보낸다)
(곤충이나 새우의 껍질....그게 꽃과 상관이 있나?)
ho l. (GM): 더이상 실험대에 볼만한 건 없어보이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나중에 답례로 카레라도 만들어 줘야겠군...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조쪽을 봅니다!)
ho l. (GM): 실험실에 있는 수조는 모두 4개로,크기는 아까 전시실에 있던 것과 비슷합니다. 각각 A, B, C, D라고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수조는 모두 4개로, ABD에는 연꽃이 남아있지만, C는 비어 있습니다.
세 연꽃은 비슷한 크기로, 동그랗고 납작한 손바닥 정도 크기의 잎이 물에 둥둥 떠 있네요..
뿌리 쪽은 흔히 생각하는 연근의 모습과는 달리, 수염뿌리 같은 것이 물속에 아무렇게나 뻗어 있습니다. 어른의 검지손가락 길이 정도의 꽃대가 올라와있고, 겉막에 감싸인 꽃이 보이네요.
관찰 굴려볼까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73
(옥수수알 터트림)
음..어쩌죠
어쩔수없죠 .. .. .. 다이스의 신을..탓합시다.. 또르륵.. .. 륵
신겐 세이지 [85/85, 14/14]: (연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ho l. (GM): 수조의 연꽃을 쳐다보면, TV로 본 그 연꽃이 맞는 것 같다는 감각을 강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자세히 쳐다보고, 뭔가 하려고 해도 기본 지식이 없어서일까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는 못하겠네요.. 비어있는 수조가 허전하고, 왠지 단 향이 살짝 맴도는 것 같다는 정도만을 알았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음...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
(역시 식사를 제대로 했어야 했어...)
(신겐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키타무라 소라: "그러고보니까, 내일이면 만개할텐데.. C수조의 연꽃.. 궁금했는데말이지~ 음.. 대체 어디로 갔으려나~ 확실하게 짐작가는 곳은 있지만~.."
신겐 세이지 [85/85, 14/14]: ...짐작가는 곳?
키타무라 소라: "교수님과 연꽃이 같이 사라졌다~ 흔한 레퍼토리잖아~? 아마 들고 도망가신거 아닐까~ 하고... 음.. 뭐 물어볼 거 있어? 교수님 이야기라도 해줄까나~.."
신겐 세이지 [85/85, 14/14]: (끄덕)
키타무라 소라: "어라, 정말로~? 음.. 사실 나도 교수님에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말이지~ 요즘 좀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보이기는 하더라구..? 아. 그날 나는 연구실을 비웠었으니까.. 나보다는 시키씨가 자세히 알지 않으려나~"
신겐 세이지 [85/85, 14/14]: (땀흘리는중...)
키타무라 소라: 저기서..콧노래를 부르는...시키를 쳐다보다가, 물어봐줄까? 하고 넌지시 물어봐줍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아...부탁한다.
키타무라 소라: "그래~ 뭐, 힘든 부탁도 아니고 말이지~"
라고..소라가 시키에게 가서.. 교수님에 대해 물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신겐은 소라의 뒤에 빼꼼하고 있다)
이치노세 시키 : "웅~ 교수님~? 요즘은 조금 이상했네, 뭔가~ 찌징- 하고 불안해보였었지? 스트레스도 받는 것 같구. 이상~한 냄새까지 났다구? "
"요즘 연구실 분위기가 정말로 엉망진창 재미가득이어서말야~ 실명된 사람, 이상한 교수님, 태도가 이상해진 연구원 군~"
연구원 군- 을 말하며, 소라를 쳐다봅니다. 소라는 멋쩍은듯이 웃고있네요...
익명: 키가 커서 빼꼼한 보람은 없지만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실명된 사람...?)
ho l. (GM): 시키에게 물어봐줄수있냐고 소라에게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소라를 쿡쿡 찌르고 있다...)
" 그 연꽃 말야, 독이 있는 식물 같아서 말이지~ 얼마 전에 식물 만지고서 눈 비볐던 사람이 실명됐으니까... 그 이야기일거야~"
"조심도 하지 않고말이지... 부주의 한 사람이 바보인거지만~.."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음...연꽃에도...독이 있구나. (식물에 대해서 잘 모름)
(좀있다가 손을 씻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다)
키타무라 소라: "그 사람은, 맨손으로 식물을 만지고, 바로 눈을 비볐으니까~ 독 있는 식물은 흔하니까...조심해야한다구~?"
신겐 세이지 [85/85, 14/14]: (끄덕)
(교수에게 났다던 이상한 냄새는 무엇일까... 소라를 쿡쿡 찌릅니다...)
키타무라 소라: 소라는.. 신겐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시키에게 전해 묻습니다
이치노세 시키 : "웅~ 뭔가 퀴퀴하고.. 엄청 기분나쁜 냄새였는데~ 표현하기 어려운걸~? 향수로 만들어서 맡게 해 주기엔 내가 맡기 싫은 향이라, 안돼♪ 뭐, 안 씻어서 나는 냄새 아니려나~? 킁킁~"
신겐 세이지 [85/85, 14/14]: (그렇구만...)
키타무라 소라: "아, 벌써 시간이..음 이쪽으로 와주지 않으려나?"
소라는 신겐을 데리고.. 집무실로 향하고싶어합니다
(?)
신겐 세이지 [85/85, 14/14]: (따라갑니다!(
ho l. (GM): 집무실은 실험실과 가까운 방입니다. 집무실에는 두껍고 어두운 책상이 하나, 그리고 책장에 책이 굉장히 많네요. 벽에는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그림과 학위 증명서, 상장 같은 것들이 액자에 걸려 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목 마르지 않아? 이거 마셔도 괜찮아~ 교수님 거지만.. 뭐 사라지셨으니까. 유통기한 지나서 상하는것도 아깝고~"
하며.. 과일 주스를 꺼내 잔에 따라가지고 와 권합니다.
(수상해...수상해...수상해...)
ho l.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왜케... 사람들이 뭔가에 수상해하는게 그렇게 재밌을까요..너무재밌어
글러먹은 인성이네요
익명: 솔직히 신겐 안 마실것 같은데 거절해도 될까요...
신겐 ..안마실거같긴 해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 음료수라면 사양해도 될까. 별로 단건 좋아하지 않아서...
(히데오라면 좋아할것 같지만...)
하며...잔에 따라진 주스는 자기가 다 마십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흐뭇한 미소로 보고있다...)
익명: (신겐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이 음식 잘 먹는거 좋아할것 같아요)
키타무라 소라: "푸하- 아.. 시키 씨 눈치가 보이니까, 나는 연구실로 나가 있을게? 적당히 쉬었다가 교수님 집에 갈 거니까~"
ho l. (GM): 조카 생각도 나고 그러겠죠...
익명: 그쵸...냠뇸 잘하는 류도 히데오도 생각나구...
ho l. (GM): 소라는 그렇게 말하고 집무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문도 꼭꼭 닫고 갔어요
이제 저희가 할 건 하나 뿐이군요... (?)
신겐 세이지 [85/85, 14/14]: (...? 덩그러니)
(조사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책장의 책들을 살펴본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57
ho l. (GM): 아슬아슬하게 성공이네요 ㅋㅋㅋㅋ
농업과 식물학 교수의 집무실답게, 많은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신겐은 그 중 유난히 눈에 띄게 이상한 책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육체의 도둑] 이란 책이네요
읽어볼까요 ?!
신겐 세이지 [85/85, 14/14]: ...
(읽어봅니다)
....모독적인 방식으로 타인의 몸을, 더 나아가서는 인생까지 송두리채로 빼앗는 끔찍한 마법은 많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으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몸을 목표물과 똑같이 변신시키지만 그 과정에서 희생자를 잡아먹는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가 있는데, 이는 술자가 목표물의 신체에 기생하는 방식이다.
후자의 경우와 같은 방식을 쓰는 종족으로는 .............를 들 수 있으며........
ho l. (GM): 까지 쓰여 있습니다.. ...으로 표시된 부분은 뭔지 읽어도 잘 모르겠는 문자로 되어 있네요. 다른 페이지를 펼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ㅌㅋㅊㅋㅊㅌㅊ아아니 (꼬옥)
(동공강진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이상한 책...)
ho l. (GM): ㅋㅌㅌㅊㅋ ㅋㅊㅋㅊ아니 진정하세요
책장엔 그거 말고는 별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근력 트레이닝에 관련된 책은 없나?)
ho l. (GM): 신겐의 취향에 맞는 책은 없어보이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시무룩)
(바이크에 대한 책은 있을까?)
(희망을 버리지 않음)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시무룩....)
ho l. (GM): 교수님은..신겐과는 취향이 맞지 않아보이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운동을....하도록 해요...)
아직 더 조사할곳이 있을것입니다..
책상이라던가 . .. 액자라던가 ..
신겐 세이지 [85/85, 14/14]: (책상을 봅니다)
중후하고 무거워 보이는 책상입니다. 서랍에는 잠금장치가 있지만, 딱히 잠겨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관찰굴려봅시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48
책상을 이리저리 뒤져보자, 서랍에서 약을 한가득 찾아내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약...?)
ho l. (GM): [신경안정제]라고 적혀 있네요.
그리고 그 아래에는 교수의 일기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조금 착잡해진 기분이 든다)
(약을 조금 챙길수 있을까?)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신겐은 약을 몇알 챙겼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일기장! 봅니다!)
일기장은 날짜는 따로 적혀있지 않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일을 메모처럼 적는 모양이네요.
ho l. (GM): 라는 내용이 반복되어 비슷한 내용이 여기저기 많이 적혀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
(신경안정제를 먹을수 있나요?)
주변에 물은 없어서...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신겐은 안정제를 삼켰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까의 이상한 책과 이어지는 내용인가.)
ho l. (GM): 책상엔 그것 외엔 더 볼게 없어 보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교수가 사라진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액자를 봅니다!)
ho l. (GM): 여러 가지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액자에 무언가..
제스쳐를 취하고싶으시다면..
하셔도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액자의 뒤를 봅니다)
ho l. (GM): 액자의 뒤에는, 단단한 철제 금고가 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
ho l. (GM):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부숴봅니다)
ㅌ ㅊ ㅋㅊ ㅋ ㅌㅋㅌ ㅋ !?!?!?!
보보통은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나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신겐에게는 부숴서 여는것과 비밀번호를 눌러서 여는것의 시간이 같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ho l.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겐이 금고를 부수려 했지만... 아무래도 무리일것같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음... 비밀번호... 소라는 알고 있을까?)
ho l. (GM): 아마 소라는 금고의 존재도 모를 것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본 숫자라던가..생각나는게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거나 눌러보셔도 됩니다
(막)
신겐 세이지 [85/85, 14/14]: (1234 눌러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고민중)
(비밀번호... 본 기억이 없다... 일단은 넘어갑니다)
그렇게...교수의 집무실을 어느정도는 다 둘러본 것 같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세이지씨~ 할당량은 다 끝내서, 이제 교수님 집에 가 볼건데, 괜찮으려나~?"
ho l. (GM): 하고..소라가 문을 열고 고개만 빼꼼 내밀고 말합니다
소라 세이지상이라고 부르더라구요 ...
신겐 세이지 [85/85, 14/14]: ...아아. 괜찮아. (액자를 원위치 시킵니다)
금고의 존재...말해줘도 되려나
키타무라 소라: "좋아~ 그럼 가볼까나~ 먼저 나가있을테니까, 따라 나오면 될 거야~"
하고 소라는 자리를 떴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따라서 나갑니다...)
키타무라 소라: "앗,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자 여기, 아까 줬던 자켓... 후후. 그럼 가볼까나~"
신겐 세이지 [85/85, 14/14]: (자켓을 주섬주섬 입고 가운을 돌려줍니다)
...그러고보니, 저 안에 금고가 있던데...
까.. 나는 본 적 없는데.."
신겐 세이지 [85/85, 14/14]: 열려면 비밀번호가 필요해서... 교수와 관련된게 아닐까 싶지만... 지금으로썬 열수가 없어서. 집에 가면 있을까...(신겐은 군번줄을 옷에서 빼내고 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음~ 글쎄... 비밀번호.. 뭐 별거 아니지 않으려나~? 혼자 연구하던 논문 같은거 있는 거 아냐~?"
소라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길을 걸으며. .대화중입니다. . 교수님의 집으로.. . ()
신겐 세이지 [85/85, 14/14]: (그러고보니 오늘 사무소에 볼 일이 있었지... 별 일은 아니었으니 빼도 괜찮겠지. 신겐은 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오늘은 급한 일이 생겨서 나중에 갈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가정집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실례합니다.
(집에 들어갑니다!)
ho l. (GM): 문이 잠겨있는것 같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그러고보니까, 교수님. 얼마 전에 이혼하셔서~ 음..가족이 한 명도 없었지.. 집에 혼자 사시니까.. 아마 안엔 아무도 없겠지만.."
신겐 세이지 [85/85, 14/14]: (문...열수 있을까요...)
키타무라 소라: 문여시려면....열쇠공 다이스 굴려보심 되는데.. 1이여서..돌리나마나실거같구 ..
(심각
일단 돌려보죠! (?)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79
키타무라 소라: "음~ 아무래도, 문을 여는건 무리일거같고....."
"담이라도 넘어볼까나~?"
하고 소라는..벽을탑니다
히데오가 보면...기겁할 광경이군요
신겐 세이지 [85/85, 14/14]: (히데오가 봤으면 체포했을지도 모르겠군...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소라는 무사히 담을 넘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신겐도 담을 훌쩍 뛰어넘어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rolling 1d100
= 53
신겐은... 히데오를 생각하다가
그만 발을 헛디디고말았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4/14]: (떨어짐)
"이런.. 괜찮아? 내가 무리한 부탁을 한거려나~.?"
신겐 세이지 [85/85, 13/14]: ...아아, 괜찮아. 집중을 못 했네.
(흙이 묻은 바지를 툭툭 털고 있다)
키타무라 소라: "음~ 괜찮다면야 뭐..그럼 들어가볼까나?"
현관으로 들어서자, 거실과 그에 연결된 주방이 보입니다. 안쪽으로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음..1층과 2층이 있으니까... 나눠져서 찾아볼까?"
신겐 세이지 [85/85, 13/14]: (끄덕)
그럼... 본인은 1층을.
키타무라 소라: "좋아~ 그럼 나는 위로 올라가볼께~?"
하고 소라는 천천히 계단을 밟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ho l. (GM): 1층은 커다랗게 뚫려있는 거실과 주방 뿐이어서 둘러볼게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3/14]: (거실부터 봅니다!)
ho l. (GM): 거실은 소파, 텔레비전. 잡지 두세권이 꽂힌 작은 책상과 카페트 뿐으로, 굉장히 쓸쓸해보입니다.
채 책상이아니라 책장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음...(자신의 집을 떠올리고 있음)
(책장부터 봅니다)
ho l. (GM): 책장에는, 월간 식물세상... 혼자할수있는 요리! (초 간단!) 같은 잡지가 몇 권 꽂혀 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초 간단 요리책이 흥미롭다...)
(요리책을 봅니다)
ho l. (GM): 요리책 안에는 정말 간단한 요리 레시피가 적혀 있습니다. 옆의 사진이 식욕을 자극할지도 모르겠네요..
신겐 세이지 [85/85, 13/14]: 호오...(사진의 데코레이션이 참고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류랑 히데오한테도 해먹여야겠네.)
ho l. (GM): 책장엔 별다를게 없어보이네요!
귀여워 신겐
신겐 세이지 [85/85, 13/14]: (요리책을 자리에 돌려놨습니다)
(거실에는 더이상 둘러볼게 없는걸까?)
ho l. (GM): 별다를건 없어 보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부엌으로 가봅니다)
(주방..?)
주방이나 부엌이나 그게 그거 아닐까요..?(?)
주방으로 들어가 신겐이 여기저기를 보고 있자,
...선반 뒤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선반을 확인한다)
ho l. (GM): 선반은 밀면 밀수있을거같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밉니다!)
ho l. (GM): 선반을 밀면.. 그쪽에는
비밀통로 같은 것이 나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익명: 혹시 같이내려가는거랑 혼자내려가는거랑 차이가 있나요
ho l. (GM): 아니 소라한테 안알리시는군요
별차이는 없을거같아요
익명: 앗 아뇨 같이 내려가고 싶은데 소라가 나쁜사람이면 어쩌지! 해서요
(모든걸 의심한다)
그,럼 같이 가겠습나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소라를 텔레파시로 불러본다...!!)
ho l.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라가 나쁜사람이면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텔레파시로 부르시는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겐이 소라를 부르려고 텔레파시를 보내는 순간,...
카타오카 마사시 : "누, 누, 누군가, 자네는! 여기를 어떻게... 아니, 남의 집에 이게 무슨 짓인가!"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카타오카 마사시 : "호, 혼자서 여길 온 건가? 아니면 누구와 같이 온 게야.."
신겐 세이지 [85/85, 13/14]: 혹시...이 집의 주인 되십니까?
카타오카 마사시 : "그, 그렇다네. 어, 어서 누구와 같이 왔는지 말 해! 아, 아니면 자네도. 내. 내 연구결과를 가지러 온 겐가..!"
(???
아아니야 진실을 말해야해! 그게 신겐이야! (자신과 싸우는중
카타오카 마사시 : 뭐 상관은 없는데 .......
ㅋㅌㅊㅋㅋㅌㅋㅋㅌㅊ익명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겐 세이지 [85/85, 13/14]: 그... 교수님의 행방을 찾으려고....연구원 한분과 동행했습니다. 이름이... 소라였던가.
카타오카 마사시 : "키, 키타무라, 그놈인가?! 그놈이 기어이 집까지.."
그러고는 급하게 손짓하며 신겐을 비밀통로 안으로 들어오라고 재촉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같이 들어갑니다)
카타오카 마사시 : "그놈이.. 그놈이 질리지도 않고..끈질기게.."
ho l. (GM): 교수가 중얼거리며 계단을 다 내려가자, 지하실이 나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지하실...)
ho l. (GM): 지하는 그리 크지 않은 방으로, 어두침침한 조명이 있는 시멘트벽입니다. 방에는 교수가 먹다 버린 것 같은 레토르트 식품의 포장지가 어지럽게 굴러다니고 있네요.
안에는 작은 수조가 있고, 꽃봉오리가 꽤 커진 연꽃이 하나 있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저게 분실됐다던 연꽃인가...)
ho l. (GM): 교수의 몸에서는, 아까의 여성이 말한 것 처럼 퀴퀴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카타오카 마사시 : "자네와 함께 온 건 키타무라지만, 키타무라가 아니야! 나, 나는 알 수 있네... 연구를 많이 했으니까..."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카타오카 마사시 : "그놈은 분명히 내 학생인 키타무라군을 잡아먹고, 그리 변신한거야.."
"그리고 기어이 나까지 잡아먹고, 연꽃을 독차치 하려고....!"
"자네, 자네. 자네는 어쩌다가 그 놈에게 끌려나왔나? 명령 받았나?"
신겐 세이지 [85/85, 13/14]: ...그... 도와달라고 부탁을 받았는데...
(고민하고 있다)
카타오카 마사시 : "명령이네, 명령이야, 그거!"
신겐 세이지 [85/85, 13/14]: (신겐은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하고 있다)
카타오카 마사시 : "자네도 눈치 채지 못했겠지만, 그놈의 명령에 따르고 있는 거야! 과일 맛 나는 음료, 대접받지 않았나?"
신겐 세이지 [85/85, 13/14]: ...아. 그거라면.... 거절했습니다.
카타오카 마사시 : "그건 놈들이 사용하는 혈청이야. 놈들 종족만이 쓸 수 있지... 자네도 이대로 있다가는 놈의 완전한 노예가 되어버리고 말 거야!"
"아직 마시지는 않았나? 천만다행이군! 그래, 그래..그래.."
"하, 하지만 향이든 뭐든 해서 몸에 영향은 갔을 거네. 그만큼 위험한 약이야!"
신겐 세이지 [85/85, 13/14]: (달콤한 향... 맡아본 적이 있다...)
(그렇지만 이 교수도 교수 본인이 맞을까...? 무엇이 진실인지는...)
카타오카 마사시 : "제발...제발 놈을 하루만 이 집에서 멀어지도록 해 주게... 그럼 연꽃을 지킬 수 있어."
"내일이면 꽃이 피니까, 이 꽃으로 독을 만들어서 놈을 죽일 수 있어."
"나는 그저, 연구가 하고 싶었을 뿐인데, 놈은 이걸 다 차지하려고... 세 송이나 남겨두고 왔는데도 소용이 없었어! 그 욕심쟁이놈...!"
ho l. (GM): 교수는 굉장히 불안해 보이고, 소라에게 증오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신겐은 생각에 잠깁니다...)
(이 상황을 자세히 생각해볼수 있을까요? 아이디어라던가)
ho l. (GM): 심리학을 굴릴수있긴 한데...
음..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에요
이미 다 티나고있는거라..
저는 소라가 나쁨맨인지 저 npc가 나쁨맨인지 몰겠어요
(추리약함)
음......음..그러네요
헷갈리라고 만들어놓은거니까요 (? )
일단 교수랑 소라 둘다 잠재우면 되지 안흥ㄹ까요?
(급기야
폭력은 나빠요 (?)
익명: 그럼...소라를 바깥으로 유인해보겠습니다...
그 이전에 금고에 대해서 묻고싶군요...
신겐 세이지 [85/85, 13/14]: 저... 아까 집무실에 갔었습니다만.
금고가 있더군요... 그곳에 무언가 있습니까?
카타오카 마사시 : "금고..금고, 그래 내가..내가 이걸..이걸 만들었어"
ho l. (GM): 교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약을 하나 꺼냅니다. 진주처럼 생긴, 동그랗고 하얀 약입니다. 교수의 손에 든 통에는, 그런 약이 몇 알 더 있습니다.
카타오카 마사시 : "그놈.. 그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했지..연구를 했어..암.. 그 혈청의 해독제야. 놈이 내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걸 알게 되었을 때, 필사적으로 연구해서 만들었네."
"자, 자네.. 자네도 이미 위험하니, 이 약을 먹게. 의심이 간다면, 나도 하나 먹겠네! 여기, 이 중에서 하나 골라서 나에게 먹여!"
"이건 사실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네... 내일이 되기 전, 자네가 놈에게 지배당해버리면 내가 위험하니까..."
신겐 세이지 [85/85, 13/14]: ...
먹어야할까요...?
익명: 신겐은 사무소에 토끼같은 류와 여우같은 히데오가 있어요
ho l. (GM): 그러라고있는 티알인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실몽실해요
ho l. (GM): 아니 대화의 흐름이 뭔가..
여튼 먹습니다
ho l. (GM): 달라졌는데 ㅋㅌㅊ ㅋㅌㅌㅋㅊㅌㅋ
좋아요
신겐 세이지 [85/85, 13/14]: ...알겠습니다.
(먼저 교수에게 약 하나를 골라 먹여봅니다)
카타오카 마사시 : "그래, 그래. 그래.. 잘 생각했네. 잘 생각했어."
교수는 신겐에게 받은 알약을 받아 별 망설임 없이 단숨에 꿀꺽 삼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신겐도 알약을 하나 골라 먹습니다...)
카타오카 마사시 : "그래..그래..고맙네 고마워..믿어주어 고마워... 자, 이제 가게. 가서.. 놈을 멀리 떨어트려 놔 주게.."
신겐 세이지 [85/85, 13/14]: (소라... 2층이었나....)
(2층으로 가봅니다!)
ho l. (GM): 좋아요 신겐은 비밀통로에서 나왔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끄덕
ho l. (GM): 신겐이 2층으로 올라가자, 어렵지 않게 소라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너, 뭘 먹었어."
소라는 굉장히 빠르게..
마치 인간의 속도가 아닌것같은 속도로 신겐을 덮쳐왔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3/14]: ....!!!
으아악!
소라야!
ho l. (GM): ㅋㅌㅊㅋㅌㅋㅌㅊㅋ튜ㅠㅠㅠㅠㅠ 익명님 ㅠㅠㅠ
소라가 기습으로 공격하는것이므로, 소라 > 신겐 >소라 순의 턴으로 진행됩니다...
굴려서 공격 성공판정해야하는데
시간이 ..시간이라
전부 성공한다고 치고 데미지 계산만 할게요 괜찮으신가요?
ho l. (GM): 죄송해요 사실 전투판정하기가 귀찮은 마음도 있습니다 (?)
좋아요 감사합니다!
소라의 습격으로, 신겐은 당황한 사이에 은근한 데미지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1/14]: 크윽...!
키타무라 소라: 신겐 턴이에요! 1d5 굴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11/14]: rolling 1d5
= 2
키타무라 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ㅊ ㅋㅌㅊ ㅌㅋㅊ왜둘이 똑같이 나와
"으악..!"
원본의 몸이 그렇게 튼튼한건 아니여서일까요, 아니면 아까 기습하면서 균형을 잃은걸까요.. 소라도 은근한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그상태로, 소라(?)는 주먹을 신겐에게 꽂아 내리칩니다...
ho l. (GM): 사실 말도 안돼지 않나싶긴한데...소라랑 신겐이라니. . .. . .
신겐 세이지 [85/85, 9/14]: 커헉...
익명: 아니 신겐 데미지 입을것 같지가 않은데요(???))
ho l. (GM): 그니까요 ㅋㅋㅌㅊ ㅋ ㅋㅊㅋㅊㅋ
익명: 얘는....h빔을 들어올리는 캡아라고요...?
(????????)
이세계사람이 아니니까요...
(둘러댐)
이세계사람과 동등하게 싸우는 신겐 스고이...
ho l. (GM): 그렇습니다...ㅋ ㅊㅋㅌ ㅋㅌ ㅋㅌㅌㅋㅋㅋㅌ
신겐 다이스굴려주세요 !
신겐 세이지 [85/85, 9/14]: rolling 1d5
= 1
우왁
익명: 신겐...죽는거 아니죠...?(눈물범벅)
ho l. (GM): 진정하세요(눈물딲아드림)
익명: 아마네의 학예회를 보고 죽어야한다구...
(울먹...
키타무라 소라: 소라는, 사이를 치고서 열심히 신겐에게 데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아마 근력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요..?
신겐의 턴입니다
신겐 세이지 [85/85, 6/14]: rolling 1d5
= 5
"커윽..악...허윽.."
굉장히 괴로워..보입니다 . .
신겐 세이지 [85/85, 6/14]: ...허억...
키타무라 소라: 하지만 소라는.. 그 상태로 신겐에게 달려듭니다
신겐 세이지 [85/85, 6/14]: ...!
ho l. (GM): 소라가 간신히 세이지의 목을 붙잡고,
목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습니다.
신겐 세이지 [85/85, 4/14]: ...커억...!
ho l. (GM): 목을 헤집고 들어오는 손가락에 구역질이 납니다..
건강판정 두번 할게요 두번 굴려주세요
신겐 세이지 [85/85, 4/14]: rolling 1d100
= 31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신겐의 목구멍 안을 헤집던 소라가 혀를 츳, 하고 차더니, 점점 모습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주변의 공기가 흐려지듯이 지직거리더니, 두껍고 역삼각형의 두상에 비늘이 가득 덮인 얼굴이 나타납니다.
신겐 세이지 [85/85, 4/14]: ....!!!
ho l. (GM): 굵은 손가락 역시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실험복 아래로 기다란 꼬리가 빠져나옵니다.
이상태로 신겐 산치체크할게요
굴려주세요
익명: 산치체크 주사위...뭐 굴려야하지요..
85이하로만 나오면 됩니다
ho l. (GM): 별 충격이 아니었나봅니다
충격받았는데
(??
신겐 세이지 [85/85, 4/14]: ...역시...인간이 아니었군...
ho l. (GM): 그 상태로, 목을 잡은 소라(?)의 길고 시퍼런 혀가 입 안으로 들어옵니다.
30cm가까이 되는 뱀의 혀가, 목구멍 안을 헤집으며. 무언가를 찾듯이 움직입니다
....음.원래라면 여기서..산치체크를 또 해야하는데
ho l. (GM): 신겐이라면. .별로..정신적 타격은 안입을거같아서..
패스하..겠습니다
산치체크는 익명님이 하셔야할거같네요
신겐 세이지 [85/85, 4/14]: (소름끼쳐하고 있다)
ho l. (GM): 그렇게 소라는, 원하던 무언가를 찾았는지, 천천히 신겐에게서 떨어집니다.
키타무라 소라?: "하... ... 이거 봐."
신겐 세이지 [85/85, 4/14]: ...크윽...
키타무라 소라?: 어느새 인간의 형태로 돌아온 소라는 찾아낸 알약을 손 끝에 올리고, 그것을 신겐에게 보여줍니다.
신겐 세이지 [85/85, 4/14]: ....!
키타무라 소라?: 알약은, 어쩐지
작게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거 제 산치체크는 포함이 안 되어있나요
키타무라 소라?: 신겐이 그것을 지켜보는 가운데, 진주처럼 동그랗던 형태가 꿀렁꿀렁하고 움직이더니,
껍질을 찢고는 하얀색 애벌레 가 기어 나옵니다
제 산치 없어요
키타무라 소라?: 익명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타무라 소라?: 신겐의 산치체크를 합시다 .....................
신겐 세이지 [85/85, 4/14]: ...!!!
놀라죠
신겐 세이지 [84/85, 4/14]: 약이...아니었어...?
키타무라 소라?: "이건, 네 몸을 빼앗으려고 먹인, 그 교수..아니 교수도 아니구나.. 마법사가 자신의 의식을 집어넣은 구더기 알이야."
"아마 네 몸을 빼앗아서 도망치려고 했던 거겠지. 왜 그런걸 덥석덥석 집어 먹은거야? 내가 줬던 과일주스는 마시지도 않았었으면서. 어이가 없네 진짜.."
신겐 세이지 [84/85, 4/14]: ...
(그야...약이니까...)
키타무라 소라?: "그 과일주스는 진짜 과일주스였고, 이건 애벌레잖아.. "
신겐 세이지 [84/85, 4/14]: (신겐은 마른세수를 하고 있습니다)
신겐 세이지 [84/85, 4/14]: ...아아, 그 점은 미안하군...
키타무라 소라?: "하여간... 발견해서 다행이네. ...그 교수인척하는 마법사는 어디에 있어? 연꽃은 우리 종족 소유물이야. 함부로 이렇게 공개적으로 나돌아다닐만한 게 아니라고."
신겐 세이지 [84/85, 4/14]: ...
교수... 주방의... 비밀통로에.
키타무라 소라?: "그러니까 전부 회수해야해. 아까 연구실에서 말했던 것처럼 독도 있고..."
"그래. 말이 통하니까 좋네."
하고 급하게 주방으로 뛰어 내려가.... 비밀통로의 문을 엽니다.
그 순간,
"윽..?!"
ho l. (GM): 문 뒤에 숨어있던, 카타오카 마사시가 소라를 기습합니다.
순간적으로 전투불능이 되어버린 소라를 보며, 교수는 신겐에게 말을 거네요.
신겐 세이지 [84/85, 4/14]: ....!
카타오카 마사시 : "이, 이. 이봐. 이자식은 처음부터 널 속였다고. 안그래? 이종족이야. 인간이 아니란 말일세. 나, 나. 나와 같이 이 놈을 죽이세."
"그, 그러면 연꽃! 연꽃 세 송이를 자네에게 주겠네! 금전적인 보상도 듬뿍 하겠어!"
"나, 나는 이래뵈도, 돈이 많아. 자네가 적어도 2년은 일 안하고 살 정도의 돈을 줄 수 있네!"
신겐 세이지 [84/85, 4/14]: ...
키타무라 소라?: 그 말을 들은 소라는, 같이 입을 엽니다
"교수는, 도망치기 위해 네 몸을 노렸어. 아냐?"
"아까 말 했던 것처럼, 연꽃은 넘겨줄수 없어. 하지만 다른 보상을 할게. 젠장... 어서 날 도와줘."
ho l. (GM): 두명의 말을 들은 신겐은, 결정해야 합니다.
둘의 말이 너무 힘들다면, 두명을 놓고 등지고, 도망가는 법도 있겠지요.
신겐 세이지 [84/85, 4/14]: ...
(확실히 내 몸을 노린건... 교수다...)
(...)
(그러고 연꽃... 연꽃에 끌리긴 했지만, 그것보다 역시 소중한건...)
(신겐은 소라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아니 키 키타오카라니
카타오카
신겐 세이지 [84/85, 4/14]: (끄덕)
쩌억 벌려진 입에서 주먹보다 더 큰 크기의 구더기가 꾸물꾸물 기어나오는것을 보고, 소라가 구더기를 공격하자, 터지면서 죽어 버렸습니다.
신겐 세이지 [84/85, 4/14]: ...
카타오카가 몰래 숨겨두었던 구더기 알까지 찾아내어서 처리하고 나면, 상황은 완전히 종료된 것 처럼 보입니다.
키타무라 소라? "..고마워. ..이것저것 도와줘서. 연꽃은 줄 수 없지만.. 다음에 만난다거나, 아님..적은 돈이라도.. 있는거라면 줄 수 있어."
키타무라 소라? "하지만 베스트는 다시는 만나지 않는 거 겠지? ... 고마웠어."
굉장히
찝찝하게 끝났쬬
신겐 세이지 [84/85, 4/14]: 네....
그치만 신겐이라면 목숨이 제일 소중하니까요..
ho l. (GM): 어느 엔딩이던 찝찝한 엔딩이에요...
익명: 신겐이 죽으면 신겐의 동료들에게...슬픔을 주니까...
ho l. (GM): 이게 제일 깔끔한편입니다 (?)
그쵸 .. .
익명: 목숨을 구해준 사람 편 드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흑흑 소라.......
시나리오 시작도 전에 죽어있었던게 맞습니다..
10월 9일부터 일지 글씨체가 바뀌었는데
그때부터...네
소라.........
저 중간에 소라가 목 헤집을때 비명질럮ㅆ어요
ho l. (GM): 현실비명이요 ㅋㅌㅊㅋㅌㅋ?!
약하시군요
왜 질렀냐면
소라가 신겐에게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짱이잖아요
(뭐임?
그럴거같았어요
(?)
익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죄송합니다 그리고
재밌었어요!!!
ho l. (GM): 흐흑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혹시 물ㅇㅓ보고싶으신거 있나요?!
아 겜 끝났으니까 브금바꿔야지
같은브금만 계속이어서
좀.. . . .지루하셧죠
다른 사람을 선택하거나 둘다 선택 안하면 어케되나요?
교수를 선택하면
소라..그러니까
뱀인간이 죽고
신겐은
검은 지옥꽃 3송이 아니면
ho l. (GM): 흑련가루 3회분을 얻어요
신겐에게 도움이 됐으려나...
ho l. (GM): 탐사자와 함께 연구실로 돌아간 카타오카는 수조를 정리하고는 연꽃의 개화를 기다립니다. 탐사자가 원한다면 개화 전의 연꽃 세 송이를 통째로 넘겨주며, 또는 개화를 기다린 다음 약으로 제조하여 넘겨줍니다. 이 약속은 어기지 않습니다.
만들어진 독약은 흑련가루로서, 뱀인간이 고문에 사용하는 환각제입니다.
1회 분당 1d6분의 효과가 있으며 1분에 1d4의 산치가 깎입니다. 효과가 끝나면 1d10시간 동안 의식을 잃으며, 깨어난 뒤에는 완전히 제정신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고..네
도움이..됐으려나요..
필요없어.....(흑흑
둘다 선택 안 하면요?
ho l. (GM): 기괴한 존재들과 더는 엮이고 싶지 않았던 신겐은 집 밖으로 도망쳐 버립니다.
후 경찰에 연락했지만, 집 안에는 전투의 흔적만 남았을 뿐, 누구의 모습도 찾을 수 없습니다.
며칠 뒤 연꽃 4송이가 모두 도난당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지만, 카타오카의 짓인지 소라의 짓인지, 살아남은 것은 어느 쪽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제일 찝찝한 엔딩입니다
익명: 으악........................
2번째가 제일 낫네요...
익명: 신겐의 신념과 제일 잘 맞는 엔딩이군..
감사합니다...2시인데 이제 쉬셔요!
같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재밌게 해주신거같아서 기뻐요
(꼬오옥)
수고 많이하셨어요~!
네네 익명님두요~!
좋은주말되셔요 !
담에 기회된다면 또 해요~!
(쇼옹 날아감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