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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는 수분충전(@Tetora_ATM)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지마 고우 / 샾파
로 플레이했습니다.
시나리오 출처는 이쪽입니다 >https://twitter.com/dkwahrl/status/850379924863045632
http://teamtalc.tistory.com/1
※ 본 게시물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본편 이후 시점으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플레이어 둘 다 소설 마하사가와 V시네마 마하/하트사가를 보지 못한상태로 플레이했습니다. 작중의 시간대나 설정과 충돌이 있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 약간 캐붕적인면이 있을수 있습니다. 예민하신분은 뒤로가기나 창닫기를 눌러주세요.
choo b. (GM): 그 시작하기전에
시점을 언제로 할까요
드라이브 본편 오와리후에
얼마정도 지난 시점으로..?
시점이 좋지않을까요
네네
얼마정도 지난 시점으로??
얼마정도가 좋을까요
한 1~2년
사이?
좋아요! 사실 그렇게 상관은 업는데(....)
음 아님 이삼년정도
(?)
그래요 딱 평균인 2년!!
독일쪽을 여행햐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거같음 나중에
슬쩍바꿔버리면
되는거고
(?)
ㅋㅋ
ㅋ
ㅋ
ㅋ
ㅋ
고우의 일상을 크게 헤집어놓던 일명 '중가속 사건', 즉 로이뮤드와의 일들이 끝난지도 벌써 2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 일들은 고우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했지만, 그와 같은 정도로 잃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던, 그 일을 계기로 '체이스'와 함께 이곳 저곳을 다니던 고우는 독일의 어느 도시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비오고 난 뒤의 살짝 축축한 길과 아직 완전히 개지 않은 하늘,
차분하게 가라앉은 공기를 마시며 길을 걷던 고우는, 길을 걷다 바닥에 어떤 글귀가 써진 흰 카드르 발견했습니다.

(대출 광고같은게 적힌 전단중 하나일거라는 생각을 하며 흰 카드를 집어들어 내용을 읽습니다)
그 글귀에 고우는 문득 누군가가 떠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살짝은 불쾌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혹하는 기분이 들기도 함에 주머니에 든 시그널 체이서를 만지작거립니다.

음 어 더 할 것이 없다면
바로 밤으로 넘어갈까요~.....

그날 밤,
고우는 언제나처럼 잠자리에 들지만, 잠을 자던 중 기이하고 어지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뭐라고
롤도 안굴리는겁니까
종이를 가져오지 말았어야했어
아니야 사실 종이도 강제로 가져오는거였어요

그렇게 자던 중 몇번을 뒤척였을까,
어느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티알 너무 오랫만에해서 감 잃어버린 애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눈만 뜹니다. 왠지 기분이..좋지 않습니다
어딘가에서 맛있는 냄새 또한 풍겨옵니다.

자기 볼을 살짝 꼬집어봅니다
고우가 있는 곳은 누군가의 침실로 보입니다.

볼을 문지릅니다..흑
흑....

음음 창문도 있고 전체적으로 무해한 방이네요!

침대에서 일어나 책장의 책 아무거나 하나 꺼내봅니다


대충 후루룩 넘깁니다.
한 대목이 눈을 잡아끄네요!
[마족의 말은 달콤하고 부질없는 환상이다]

왠지 기억에 남는 문장을 속으로 되뇌이면서 .. .책을 ..꽂나요


옷장을 벌컥 열어봅니다
옷장에는 여러 옷들이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시대부터 성별까지 매우 제각각이네요
매우 옛날 복식처럼 보이는 낡은 옷도 있습니다.

옷들을 휘적휘적 해봅니다

rolling 1d100 < 55 가라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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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공이에요!
매우 자기 취향인 옷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별 건 없고 안좋은거 뜨면 먼지가 많이 일었다 정도 내보내려고 했습니다....)
(죄송함다(
완벽하게 자기 옷이네요
옷가게였으면 바로 샀을거예요

좀 탐이 나지만..남의 걸 훔치면 안됩니다 누나에게 혼날거에요
옷장을 닫고 책상쪽으로 가봅니다!
좋아요
ㅠㅠㅠ 다른곳도 볼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창문도 있고 책상도있고
귀찮으면 그냥 아래층으로 내려가보아도 좋아요

책상에는 매우 낡은 일기장과 직접 만든듯한 다양한 목각인형들이 있습니다.
동물, 사람 등 다양한 목각인형은 예술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아도 꽤나 솜씨있는 작품들이라 생각되네요

궁금함에 ....어쩔수없이 일기장을 슬쩍 펼쳐봅니다. 방에 누군가 오지 않기를 빌면서.
고우가 일기장을 제대로 살펴보려던 찰나.....
누군가가 방에 들어와 말을 겁니다.
(....)


"뭐 하고 있었어?"

놀라서 쾅 하고 일기장을 덮습니다




잔뜩 의심하는 목소리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은 아기자기한 오두막의 부엌과 거실이군요
별달리 볼 것은 없지만 부엌 구석에 리브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있네요.
리브는 일단, 고우를 식탁 앞에 앉히겠습니다
.!!

식탁 앞에 앉습니다

일단 눈대중으로 살펴볼까요?

"...깔끔해보이는 집이기는 한데.."
여기저기를 대강 둘러봅니다
부엌쪽에 있는 사람은 젊은 남자네요.
흰색의 헐렁한 옷을 입었고, 목에는 푸른 수정목걸이를 하고있습니다.
나이는 고우보다 한두살정도 어린, 로이뮤드 사건대의 고우, 그리고 체이스의 겉보기 나이와 비슷한 정도 같네요.

"아냐아냐 사람을 겉으로 판단하면 안되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차린 건 별로 없지만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는데..."

수저로 접시 안의 내용물을 후후 저어봅니다
독 스프 시나리오 생각나네요

리브: "저, 전혀 그런거 아니니까!"라면서 손을 휘휘 젓습니다
음 먹어도 좋고 안먹어도 좋아요

절대 배가 고픈거같아서 먹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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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입니다!
어쩐일로
스프를 먹은 고우의 산치 +2입니다!

"..뭐야, 생각보다 맛있잖아. 너 은근히 요리 잘하네."
기분이 좋은거같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소개가 늦었네. 나는 리브. 리브라고 해."
"네 생각대로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사람이야."
라면서 짐짓, 진지한 표정을 하네요.

수프를 몇번 더 수저로 휘적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왜 데려온거야?"

"... 부탁을 하나 하고싶어서야."



잠시, 신형님과, 일본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을 생각합니다.
"...별로,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싫어하지도 않아."

"일단 아직 네 주머니에 있을 쪽지를 보고 너에게도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아서 데려오긴 했지만..."

주머니를 뒤적뒤적여봅니다... 아마 어제으 ㅣ그 흰 카드가 나오겟지만


"지금 마왕은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니까, 아주 조금만 도와주면 돼. 당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할거야."



불안하게 주머니에 든 시그널 체이서를 꾹 쥡니다.



"이렇게 간단히 수락해줄거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 도와주겠다고 말해줘서 기뻐."

사람, 부분에서 잠시 작아졌던 목소리를 다시 키워 대답합니다




뭔가 굴릴만한건 없나요 아이디어나 ...아님 관찰이나...<

일기장 궁금하기는 한데
고우...지금 체이스 생각에 착잡해서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을거같다
그냥..가만히 기다리겠습니다

"나중에 배고파지면 말해, 간식도 가져가니까!"라며 웃으며 종이봉투를 흔듭니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둘은 리브가 사는 오두막에서 나와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이른아침이라 살짝 안개가 낀 사이로 보이는 정원은 정갈하게 길이 나있으며, 꽃이 꽤 많이 피어있네요.
리브가 사는 작은 집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

식뭉리 담장처럼 주변을 가리고 있어 먼 곳은 보이지 않네요


손으로.. 닿는 꽃들을 툭투툭 치며 걸어갑니다..
"사진기가 없어서 아쉽네. 여기 꽤 예쁜 풍경인데."

"힘이 세구나!"라면서웃습니다.

이라며 손으로 대강 사진기만한 크기의 네모를 만들어보입니다.


라면서 은근히 어디 한군데 모자라보이는게 체이스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헤어졌는지.. 물어봐도 될까?"



"..사람은 아니지만 친구였어. 내가. 끝까지 말 못해줬지만."
"그래서. ...다시 만나면...친구라고 말해줘야지. 그 멍청한 바보는 그런거 말 안해주면 모르거든."

"꼭 다시 만나서, 친구라고 말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 라면서 살짝 웃습니다.


"있지, 나한테 궁금한거는 없어? 갑자기 이상한 곳으로 끌려오기도 했고..."
"사소한거는 신경 안쓰일정도로 소중한 사람이구나.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해."

"...지금 여행도, 처음부터 이 녀석을 살리려고 하는 여행이니까...."
시그널 체이서를 만지작거립니다

하면서 웃음을 터트리다가...
"앗, 실례 혹시 너도 사람이 아니라던가..." 라면서 살짝 말을 흐립니다..

하고 리브의 등을 살짝 칩니다

"그래도, 정말 궁금한게 있다면 지금 물어보는게 좋을거야. 이 정원을 다 지나서 저쪽, 성까지 가면 이제 그럴 여유도 없을거니까."
"그리고 나로써도 당신이랑 조금 더 얘기해보고 싶기도 하고...."
"하아, 이렇게 재미있게 대화해본것도 얼마만인지..." 하면서 너우 웃어서 살짝 고인 눈물을 닦습니다














앞에는 그렇게 크지 않은 암벽이 있군요
오르기 판정으로 올라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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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수잇을것인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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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왜 성공했는데 순수하게 기뻐하질 못하고계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야 가르쳐주고싶지 않으면 무리해서 안알려줘도 되니까."



독일도 저러면 어쩌지... 몰라

"그럼 쭉 갈까?.... 아...."난감한 표정으로 성을 부를까 이름을 부를까 고민하는 표정입니다
(이름을 물어봤지만 쓸모가 없었다.)


어느덧 점심때가 지나 해가 조금 기우는 오후가 되서야 둘은 성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다

오늘 안에 끝낼수 잇으려나
멀리서 보는 성의 입구에는 사람같은 인영이 보이네요,
입구는 하나이기때문에 저 앞을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문지기로 보이는 인영은 지루한듯이 계단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음 어 2시간?
음...
가죠!

"...혹시 모르니까..."

자기 가방 안에 든 벨트를 생각하다... 설명하기 복잡할거같아서 그냥 칼을 받기로 합니다

"어떻게 할지는 네가 정해줘."

왜냐면 전투판정 귀찮거든
(급기야 메타발언을)


rolling 1d100<40 언제찍어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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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럴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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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둘은 안개를 틈타 은밀하게 성안으로 들어가려다
인영에게 딱 들킵니다.

NPC: 상당히 피곤해보이는 외소한 남자는
"너 이자식, 멋대로 나가려고 할 때는 언제고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들어와!"
라며 리브를 삿대질 하면서 소리치는군요

리브를 쳐다보며 이상한 눈빛을 보냅니다

"이..일단 나중에 설명해줄테니까..."



여전히 좀 의심하는 눈치입니다


"허? 늑대인간?! 그런게 세상에 어딨어..!"
라면서 전투태세를 취합니다
입고 있던 옷은 뜯겨저 나가고 두 눈은 노란 빛으로 형형하게 빛나고있습니다!!!
고우쨘 (0/1d3) 산체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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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쨘 더 무서운것도 많이봤고 말이죠...

고우는 진정합니다


문쪽을 봅니다(?)

지식 50 성공하면 열 수 있어요!
한번만에 성공하고 얼른 들어갑시다...(전투하기 시졍...

지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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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는 문의 잠금장치를 풀었습니다!
들어가나요?







"미안,.. 조금 안좋은 꼴을 보여버렸네... 조금은 아닌것 같지만..."


"아.., 저기. 화났..어?"하면서 고우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슬쩍 리브의 팔을 붙잡고 걷는걸 돕습니다


어쨌든 팔을 놓진 않습니다

한 층 내려가자 성의 홀이 보이네요
크고 푸른 홀의 한 가운데에는 샹들리에가 있고 주위에는 문이 세 개 있습니다. 오른쪽 문 앞은 유난히 어둡습니다. 정면의 문은 유난히 큽니다.

골라야하는건가요

"..어이, 문이 세 개나 있는데."



"가운데는 마왕...에게 가는 길이야. 오른쪽은 잘 모르겠지만, 왼쪽은 서고야."


"나도 가보는 건 처음이네~..."

서고로 발을 옮깁니다
거대한 서고에는 상당히 많은 책장과 책이 벽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위에는 밖의 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책장 사이 벽에 달린 등들로 안은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들어온 지 꽤 된 것인지 먼지가 꽤 쌓여있군요.
정면에 꽤 큰 크기의, 벽에서 튀어나오는 대리석으로 된 세 반신상이 있습니다.
천사조각상과, 악마조각상, 그리고 두 조각상의 가운데에는 어떤 성스럽게 보이는 여신상이 있고 그 밑에는 석판이 있습니다


여신상의 가까이로 가봅니다
높이는 고우가 팔을 들면 머리에 손이 닿을 정도?
나머지 조각상들도 여신상보다 작은 사이즈로 비슷한 높이에 있습니다.

'날 것은 전쟁과 같았고 하늘의 '별은 쥐들과 같았다.
살아있는 것은 마치...'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무슨 말이야. 이게."
그 아이디어!!
굴려보실래요?!

rolling 1d100 < 75 고우어린이가 원하는건 아이디어판정 성공이군요~! 그럼! 돌려돌려 ~ 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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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어 일단 다른곳부터 보고올까요 책장이라던가..

책장쪽을 둘러봅니다

rolling 1d100 < 20 안될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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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ㅋㅋㅋ..ㅋ.ㅋ.ㅋ...ㅋ..
리브는......고우를 졸졸 따라다녀보겠습니다


혼자.. 책을 뒤적입니다,,,,

"뭐, 필요하면 불러줘" 웃으면서 역시 책장을 둘러봅니다

석판을 가리키며 묻습니다

와 얘 교육 90이야
바로 알려줄 수 있겠네요...






(키리기리 빙의)

"살아있는것의 반대는 악마..?"
"악마 조각상?"

뭐라고 하지 홈이라고 하나?


악마 조각상의 머리를 잡고.... 당겨봅니다

돌립니다
고우가 악마조각상의 머리를 180도 돌리자, 방 밖에서 철컥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럼 이 방에서 더 살펴볼 것은 없는걸까?"

발로 책을..툭툭 건드리며..말합니다


방 밖으로 나옵니다!
앗 늦었따

봤어야했나봐
멍청한 나
한번 더 보고가죠!!!
이번에야말로 성..성공....11!

"아, 맞아. 아까 책장에서...잠시만 기다려!"
방 안에 들어가 다시 한번 책장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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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어
미친
와
와
와
와
극단적인 성공을 해버리네요
그그럼 고우는 책 틈새에서 유난이 눈에 띄는 '죽음에서 돌아온 자들의 기록' 표지가 특이해서 눈길이 가는 '사악한 것을 쫓는 법'
그리고 책장 구석에서 누군가 펼쳐놓고 아무렇게나 넣어두었던 책을 찾습니다!

왠지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못읽어도 리브가 읽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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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요
좋아요
자자 이리와 고우어린이 책 읽어줄게

리브에게 보여줍니다
choo b. (GM): 책읽어주는 남자 리브입니다(

"사례1. 1916년 중국,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고 알려졌던 유명 가수 진 메이가 이후 여러 장소에서 종종 목격되었다는 제보가 있었음. "
"사례2. 1865년 미국, 전쟁에서 죽은 시신들이 단체 좀비화 되어 인근 마을을 공격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원인이 좀비였다는 사실은 은폐됨. "
"사례3. 수 세기 동안 케냐의 한 부족을 한 사람이 통치함 ※자세히 알아볼 것.....이라고 적혀져있네...!"


종이쪽지를 줍습니다
이이이것도 읽어달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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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줘 리브





각오를 한 듯 눈을 살풋 감고 숨을 들어마신 후에 읽습니다
"XX XXX X고 있던 XX XX은 병으로 사망했으나 사악한 것이 그녀의 불쌍한 육신을 빼앗아
그녀인 양 행동하여 죽은 자를 모욕하고 있다. 이는 마녀임이 분명하니 3일 후 공개 화형에 처함."
"..."
"이라고 하네,... 다른 건 더 없어?" 라면서 괴로운 표정을 감추며 애써 웃어줍니다.




윽 죄송합니다 나머지 두개도...읽게해주세요



고우는 리브에게 받은 물건이라 그 중 '은색의 칼'이 그려진 부분에 관심이 갑니다

책의 삽화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라고 되어있네"

"다른 책은?"
하고 누군가가 펼쳐둔 책을 집어듭니다

"음... 기억으로부터의 재회..? 라는 제목이네."
"이 주문을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 한 명, 나무로 된 관, 그리고 은으로 만든 칼을 준비해야한다.
"나무 관을 하나 준비한 후, 심장정도 되는 위치에 구멍을 뚫는다...."
"... 그 뒤는 못 읽어줄 것 같아. 미안..."

설마 막
아냐..아니겟지


고우를 졸졸 뒤따라 나갑니다

바뀐건 없어보입니다

오른쪽의 방은 매우 어둡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는 빛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발 밑만 겨우 보이는 듯합니다. 발소리만 울려 생각보다 꽤 큰 동굴같은 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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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시시하네."

"..무, 무서운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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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우야!!!
이거 일시적인 이상이던가요!

생각합니다
사실 여키 크툴루생물쨔응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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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동안 보게됩니다
아니구나!! 비전투시니까
심리적 요인에 따른 시력 및 청력, 혹은 팔다리의 감각 상실.
입니다!!!
원하는걸 골라골라~ 입니다!

골라냐구요
다이스로 할래요
(앞 못보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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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
아아아
실화냐요
좋아요

뒤에 붙은 리브가 귀찮은거같습니다.

"그래도 발 밑 정도는 보이니까, 힘내서 가보자...?"

본인도 무서운듯이 발 밑을 쳐다봅니다.
"...? 발 밑도 안보일정도로 까맣잖아."


앞으로 걸어갑니다
눈안보여도 어두운데라 다행이다
어둠 속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며 무언가 검은 것이 감싸고 지켜보는듯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정면에는 서고와 마찬가지로 대칭되는 위치에 석판이 있습니다. 천사와 악마 조각상은 서고와 같은 모양이지만 좌우의 위치가 바뀌어있으며 가운데 여신상 또한 대칭되는 포즈를 하고 같은 모양입니다만, 매우 검은 얼룩으로 부분부분 물들어있어 상당히 기분 나쁘고 불길한 기운을 풍깁니다.


"으, 검을 얼룩이 잔뜩이라 불길해... 별로 닿고싶지 않아..."










역시 밖에서 철컹, 하는 소리가 납니다.


라지만... 고우 안보이겠지 ㅠㅠㅠㅠ



"...뭐야..도대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고우는 걸음을 앞으로 옮깁니다
적당히 리브가 서있던 자리에 리브의 가방이 발에 채입니다

조심스럽게 몸을 아래로 내려 가방에 손을 댑니다
너무 놀라서 산치도 안깎고있었다...
더듬더듬해보니 가방이네요. 살짝 묵직한 무게의 천에 가죽을 덧댄듯한 가방이 고우의 손에 잡힙니다

아무리 앞을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더듬더듬해서 가방을 열어봅니다

고우는 일단 가방을 들고 일어나... 뒤를 돌아 걷습니다
이쯤으로 해서 들어왔던것같은 감각만으로

다시 홀로 나가보니, 멀리 무엇인가 로브를 쓴 인영이 하나 있습니다.
고우가 만약 볼 수 있었다면.... 그 인영은 사람이 아니라 뒤가 다 비쳐보이는, 유령같은 상당히 기분나쁜 형상이란걸 알 수 있었겠지요.

"방...밖으로 나온건가, 아직도 까만데, 누가 불이라도 꺼놨나.."
뼛속까지 시린 기운이 다가와 소름이 돋는군요...
(0/1d3)의 산치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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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고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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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정신분석을 해줄껄
리브 정신분석 60인데
아악
아악
(머리싸맴

고우의 앞으로 다가온 차가운 기운은, 고우의 뇌속으로 바로 말하는 듯한 울림으로 속삭입니다.

NPC: "결국 여기까지 왔군."
"하지만 여기까지다, 네녀석 그 꼬라지로 봐서는 아마 끝까지 당도하지 못할터이지. 이제 그만 돌아가는게 네 신상에 좋을터이다.

"나는 할 수 있어. ...할수 있다고. ...체이스를 ..내 손으로 되살려야. 그녀석한테 아직 말 못한게 이렇게 많은데."
NPC: "하, 무슨말인지 모르겠군. 리브, 그가 네녀석에게 뭘 약조한 것인지 모르겠다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거다.
"그 대신 내가 해줄터이니 그만 돌아가도록."

"...무슨 말이야 그게."
"네가 대신해서 체이스를 되살리겠다고?"
더듬더듬 주머니에 손을 넣어, 시그널 체이서를 만지작거렸습니다.
NPC: "그렇다. 너만 동의한다면 말이지..."

"나는 내 손으로 체이스를 되살릴 수 있는 줄 알고 온건데 말야. 이렇게 찝찝한 상태로 그녀석의 부활도 남의 손에 맡긴채로 가버리라고?"
"그럴순 없지. 내 손으로 살리기로 다짐했는걸."
NPC: "하, 기회를 줘도 걷어차버리는 어리석은 것."
"좋다. 그러면 어디 한번 와보도록."

바닥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간식을 뜯어먹어볼까요 럭 성공하면 마음이 행복해져서 일시적인 이상 풀리는걸로...(


주섬주섬..가방에서..... 간식봉투를 꺼내... 뭔가 집어먹습니다..

rolling 1d100 < 55 고우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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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느님감사합니다
고우는 맛있는 육포를 먹었습니다
배가 차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
침착해지는 가운데 눈도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네, 불이 켜져서, 가운데 문이 열려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중얼거리며 가운데 문으로 들어갑니다

"음..이녀석 이런데 오면서 일기장을 들고 나오고.."
펼쳐봅니다
일기장은 조금 앞부분이 뜯긴 자국이 있으며 시간이 꽤 지나 바랜 글씨 때문에 일부만 해석 가능합니다. 앞에 끼워져 있는 종이와 일기장의 내용은 조금 시간 차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독어판정......
(mm


rolling 1d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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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0 Successes


다시..일기장을 덮고.... 가방에 넣습니다
ㄱㄱ합시다
가운데 문으로 나선형 계단을 올라갑시다!

시지마 고우(9/9 49/55): 올라갑시다
문은 매우 튼튼해보이며 밖에서 잠구는 구조인지 잠금쇠가 있지만 현재는 풀려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누군가가 사용하던 걸로 보이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집 안의 풍경이 있습니다. 현재 있는 곳은 거실로 커튼과 소파 등이 먼지가 쌓인 채 있습니다.
선반의 장식장위의 자잘한 물건들은 조금 골동품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왼쪽은 침실입니다.


침실로 보이는 장소에는 침대와 옷장, 책상이 있지만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것 같이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구석에는 침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문이 있습니다.

"..고급진데서 사는구만.."

내려갑니다?
어두운 동굴 안을 푸른 수정덩어리 한 개가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거대한 핏덩이 같은 검붉은 덩어리가 기이한 부글거리는 거품과 같은 소리를 내며 숨쉬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조금 떨어진 곳에 리브가 쓰러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관찰을 사용하면 핏덩이와 수정덩어리가 얇은 핏줄로 이어져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PC: "하, 결국 여기까지 왔군 그래."

NPC: "하지만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리브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데려온 것 뿐이야."
"그리고 너는 여기서 죽는거지."

NPC: "후흐흐, 기분나쁘다라, 평이한 반응이군. 이제 그 기분나쁨도 느끼지 못하게 해주지."

NPC: 라면서 핏덩이- 오드자르는 '죽음의 주문'을 시전하기 시작합니다.

시지마 고우(9/9 49/55): 달려듭니다..!
근접공격을 굴려서 공격해볼까요!
핏덩이는 주문을 외우는데 집중하고있어서 선제공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rolling 1d100<50 가라 가면라이더
()
39
1 Successes
역시
가면라이더야
근데 뭘로 공격함까...?

아님 들고있는 가방으로
때리죠
맨손 데미지가 어디있지
아! 너무하네!
주먹 데미지가 안보여!!

가방으로 때렸다고 하죠
1d4로 공격해봅시다
데미지로!
가만히 있으니까 명중률 1000%인걸로..

rolling 1d4
()
3
3
요씨!
그 충격덕분에 수정과 연결된 줄이 끊어진 듯 합니다!
NPC: 시전중이던 주문에 실패하자 오드자르는 매우 분노하는군요
"잘도... 잘도 네녀석!"
하면서 검붉은 촉수를 이용해 고우의 목을 조르려 하겠습니다.

도망가면서 나노리해도 되나요
NPC: =
rolling 1d100<30
()
68
0 Successes
NPC: 힝
해주세요!!

이리저리 오는 촉수를 피하며 말을 잇습니다
"추적, 박멸,"
"무엇이든~ 마하!"
"가면라이더~ ~ ~!!! !! 마하! 니까!"
고우는 오랜만의 나노리에 신나보입니다
NPC: "네놈의 시덥잖은 농담 들어줄 시간은 없단말이다!!!
민첩이 딸려서 고우를 내려치진 못하고, 분풀이로 바닥을 마구 치고 있습니다.

rolling 1d100<60
()
12
1 Successes
피한다음에 칼로
찌릅니다
1d8의 데미지계산임다!

rolling 1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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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고우가 은으로 된 칼을 오드자르에게 꽂아넣자,
오드자르는 단말마와 함께 부글거리더니, 퍽. 하고 터져버립니다
산체크 (0/1d3)!

rolling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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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
성공이다
고우 나노리 최고야
ㅠㅠㅠㅠ

오랜만의 이런 비현실적인 싸움에 약간 텐션이 올라간상태로 키메 포즈를 짓습니다
그리고..리브에게 다가갈래요


흔들어봅니다

"으, 으으..... 응?"
"그러니까... 고우?"


"그렇구나... 중간에 내가 없어졌는데도. 잘 해주었네.."



시지마 고우(9/9 49/55): "뭐...네가 모른다면 나도 모르는거지만."

"잘 해주었으니까, 보답을 해야겠지? 위로 올라와줄래?" 라면서 일어나 바지를 탈탈털고 사다리쪽으로 앞장섭니다.

리브를 따라갑니다
리브를 뒤따라 올라가자, 리브는 침대 밑에서 나무 상자같은거를 낑낑대면서 꺼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눈을 꼭 감고 눈물을 지워버린 후, 올라온 고우를 눈치채고 "고우~ 이것 좀 도와줘!" 하면서 고우를 부를게요

시지마 고우(9/9 49/55): "어? 알았어 알았어."
하고 리브 옆에서 같이 꺼내줍니다..
.... 관으로 보입니다.

아이디어 판정 잠시 해보실래요?





"자, 여기. '차원의 관문' 이야. 믿기지 않겠지만 나도 이 곳을 썼었으니까 안심해!"
"나중에 집으로 돌아갈 때는, 이곳으로 돌아가면 바로 갈 수 있을거야!"


라면서 리브는 손으로 꾹꾹 눌러쓴 쪽지를 하나 고우에게 내밉니다.

쪽지를 받습니다

"이젠 네게 필요할거야."
기억으로부터의 재회
이 주문을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 한 명, 나무로 된 관, 그리고 은으로 만든 칼을 준비해야 한다. 나무 관을 하나 준비한 후 심장정도 되는 위치에 구멍을 뚫는다. 관에 사람 한 명을 눕힌 후 뚜껑을 닫고 마음 속으로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강하게 떠올린다. 아래의 주문을 외우며 관에 누운 사람의 심장에 칼을 강하게 찔러넣고 기다리면 보고싶던, 기억속의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시전시간은 2d6시간, 사용 마력은 10. 이성치는 1d2/1d4가 필요합니다!

쪽지의 내용을 읽고 리브를 쳐다봅니다
"야..이게, 무슨. 허.."

"걱정마 걱정마, 너에겐 아무런 해도 가지 않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 궁금하거나 혼란스럽거나, 한거 있으면 말해줄래? 지금이 아니면 안되니까"



체이스라고 하는 로이뮤드야. 성격 좀 이상하고, 무뚝뚝하고. 항상
보라색 옷만 입고있고, 모르는거 많고. 어디 한군데 덜떨어진거같은게 묘하게 너같은 놈이야.
머리는, 검은 흑발이고, 눈은 커. ...전체적으로 잘생긴 편이네.
사진...사진은... 내 가방 뒤지면..어딘가에 한장 있겠지.
지금 말하는거 흘려듣지 말고 제대로 기억해. 알겠어? 목소리는 낮고. 그게 인간의 룰이 아닌가~ 하는 이상한 말버릇이나 중얼거리는 놈이야."

시그널 체이서를 꺼내
리브의 손에 쥐어줍니다





"아... 혹시..."


하면서, 고우앞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손을 꼭 잡으면서 울먹이는 눈으로 말합니다
"무슨, 소리야 고우? 내가, 내가 말했잖아 처음부터 나를 도와주면 네 친구를 살려주겠다고, 너에게 아무런 폐를 안끼칠거라고 말..했는데..."
"왜, 너는 갑자기 그런,... 네가 대신 희생하는 이상한 결정을 하는걸..까?"
"이해가 안가... 왜? 왜..?"

".....신 형님이랑 누님은.....괜찮겠지 뭐. 체이스 녀석이 더 급해. 얼른 떨어진거 주워. 전해줘야하는거라니까. 중요하다고"



"왜 내가 아닌 너를 희생하려고 하는거야?"

"됐어. 자. 잊지 마. 이거 전해주고, 네 보물은 네가 끝까지 갖고 지켜야지 멍청아
라고 고우라는사람이 전해줬다고 말해. 그리고. 고우는... 여행갔다고 해. 신 형님이랑 누님한테도 그렇게 말하라고 전하고."
바닥에 떨어진 면허증과 시그널 체이서를 다시 손에 쥐어주고 , 자기 가방을 벗은 다음에, 옷을 텁니다
"좋아. 난 준비 다 됐는데"

"있지 고우, 고우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이 순간이 왔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태연한거야? 아니, 태연한 척 하는걸까..."

관짝을 열고 안에 들어가 앉습니다

리브: 세상에
"고우, 네가 너를 대신해 살리려는 리브 엥겔이란 사람은, 네가 대신 죽어야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이때까지 다른 사람의 목숨을 대신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되살아왔어."
"이 모든 죄를, 그리엘과 함께 품고서 죽으려 했지만, 나 스스로는 불가능해서, 고우군을 불러와 부탁한거야."
"이런 나지만,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유일한 힘인 사람을 되살리는 일로, 고우의 죽은 친구를 미끼로..."

라고 말하며 관 안에 눕습니다.
"맞아, 그녀석 만나면 말해줘라. ...우리 친구 맞다고. 직접 말 못하는게 미안하네."

"네 말대로 나는 바보고 멍청이라 이런 속죄방법밖에는 모르니까."
"내가 또 고우를 죽여버리고 살아남으면, 나는 나를 대신한 다른 사람들과, 그리고 고우군한테 어떻게 속죄하면 돼?"
"어쩌면 좋아...?"
"있지 고우... 나는...."
하면서 관 앞에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립니다

".....시작하자."

"응...."


"꼭... 체이스라는 네 친구에게 전해ㅈ줄테니까"
"이 판떼기도, 이 오토바이 모형도... 그리고 너희가 친구라는 말도."
"신 형님이랑 누님이라는 사람한테도... 꼭,"
"모두 다 슬퍼하지 않도록, 꼭 전해줄게."
"고우는 여행을 떠난거라고. 멀리 갔지만... 행복할거라고...."

"있지, 고우."
"지금 만족해?"
"이대로... 행복할 것 같아...?"

"..하지만 이게 내가 지금 내린 결정이야."
"...손으로 살린대놓고 몸으로 살리게 됐네. 참..."
피식 웃습니다

"그치, 항상 만족스럽고 행복한 선택은 없을거니까...."
"그래도 이게 고우가 바란 결정이라면..."
"...."
볼을 쓰다듬던 손을 살짝 올려 고우 눈을 감기듯 쓸어주고 일어섭니다.
"고우, 어두워지만 잠깐은 무서울지도 모르겠지만 참아줘. 뭐, 고우니까 무서워 할 것 같진 않지만...."

".... 만나서 즐거웠어."


*관 뚜껑을 덮습니다.


.... 잠시 후 주문을 다 외우고.
"잘가, 마지막에, 많은 시간이 흐르게 된 후에, 다시 네 친구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진실로 네가 행복해 하길 바래."
라면서, 관에 누운 고우의 심장에 칼을 강하게 찔러 넣습니다.
rolling 2d6
(+)
1
4
5
앞으로 약 5시간 뒤, 체이스는 고우의 몸을 빌려서 다시 살아나게 되겠지요.
관 속에 누운 고우가, 마지막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리브는 알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속죄를 위해, 그리고 고우가 만들어준 새 삶을 충실히 살아나가기 위해 단지, 고우의 바램대로 모든것을 차근차근 해나갈겁니다.
그리고 어쩌면 고우처럼 여행을 떠날지도 모르죠
하지만 뒷 일은 고우는 모를 일입니다.
그저, 고우의 마지막 선택이 빛을 바래지않게 리브는 몸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살아가겠지요...
익
아ㅓㅣㅁ
플레이ㅓ어가 죽는엔딩은
여기어
어
시나리오에도 업는 엔딩이라
너무 리브시점으로 써서 죄송한데
죽은 고우가 뭘 느끼죠
아
모르겠슴다
고우 마음을
관에 누운 고우가
어떤 ㅐㅅㅇ각을 했을지
감히 짐작해서 엔딩지문으로 쓰지 못할거야
아 잠시만
아니 아님다
수분님멘탈을
깬거같아서
저도
너무
놀랬다
근데
제가
그러고싶다면
그래야지요
큿
아....
아.....
아.....
아니야 저 이엔딩도 너무 좋았는데
그냥
너무 좋은데
이 엔딩 지문이
원래 시나리오에 없는거라
너무 허접하게 쓰고
너무 리브 위주로 써서
고우가 주인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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